LS산전,'과장이 회사의 핵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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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구자균 부회장 부부(사진 왼쪽 네번째, 다섯번째)와 CHO 박해룡 상무 부부(사진 왼쪽 여섯번째, 일곱번째)가 과장 승진자 가족들과 건배를 하고 있다.

 

LS산전은 회사내 과장 승진자와 가족을 초청해 CEO(최고경영자)가 직접 축하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LS산전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행사에서
과장 승진자와 가족을 초청해 직접 축하하고 회사의 핵심인재가 되기까지 헌신적으로 지원한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부회장 제안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안양 본사·연구소와 청주, 천안, 부산 등 전 사업장의 과장 승진자 가족 100여명이 초청됐다.

구 부회장은 "과장이라면 새로운 업무 방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후배를 훌륭한 인재로 이끌어야 하는 실질적 관리자가 된 것"이라며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목표를 세우면 예전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실현 방법을 찾게 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둔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승진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가족의 헌신적 지원이 있었기에 회사가 발전하고 있다"고 구 부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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