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문제 고민하던 50대, 노모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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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문제를 고민하던 50대 남성이 자신의 노모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40분쯤 서구 갈마동의 한 아파트 김모(55) 씨의 집에서 김 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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