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의장 지난해 주식으로 6천600억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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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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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클럽' 등극한 주식부호는 모두 16명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의장의 상장사 주식자산이 지난해 무려 6천억원 넘게 불어나 주식가치 '1조원클럽'에 등극했다.

반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주식자산이 한해 6천억원 이상 급감했으나 4년 연속 상장사 최고 '주식부호' 자리를 지켰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에 상장된 1천831개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작년 30일 기준 1천억원대 이상 주식보유자는 연초보다 2명이 감소한 18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조원 넘는 주식부자는 총 16명으로 연초보다 1명 늘어났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의장은 보유 주식가치가 연초 5천85억원에서 1조1천763억원으로 6천678억원(131.3%) 불어나 '1조원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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