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과다 징수·장기입원 유도하는 병원 표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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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비트 제공)

 

본인부담금을 과하게 징수하는 요양기관들을 상대로 정부가 표적 현지조사에 나선다.

또 의료급여 진료를 하는 기관 중 한방청구를 하거나 장기입원 환자들이 많은 기관들에 대한 실태조사도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 현지조사' 3개 항목을 31일 사전예고했다.

현지조사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제도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해마다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의 경우 내년부터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에 대한 기획 현지조사가 진행된다.

종합병원과 병의원급 30여곳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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