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대통령, 유엔 마리화나 합법화 비난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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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합법화 법안 내년 4월 공식 발효 예정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이 마리화나 합법화 정책에 대한 유엔의 비난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무히카 대통령은 우루과이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유엔의 비난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엔은 우루과이의 마리화나 합법화가 마약 억제를 위한 국제협정을 정면으로 어기는 것이 될 수 있다며 우루과이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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