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타이슨, 영국서 입국 거부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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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헤비급 세계챔피언 마이크 타이슨(47)이 영국을 방문하려다가 이민국으로부터 입국불가 통보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이슨은 새로 출간한 자서전 발표회를 런던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민국의 입국금지 대상자 규정에 걸려 프랑스 파리로 발길을 돌렸다.

초청 행사를 기획한 하퍼콜린스 출판사는 4년 이상 실형을 받은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이민국의 규정 때문에 타이슨의 런던 방문이 무산됐으며 파리에서 예정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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