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안철수, 도와달라 부탁했지만 도울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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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밝혀

정운찬 전 총리. 자료사진

 

안철수 의원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운찬 전 총리가 2일 "그럴 생각이 없다"며 합류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FM98.1)'와의 인터뷰에서 "안 의원이 찾아와 만난 적이 있다"며 접촉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그는 "안 의원이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열심히 하시라고만 말했다"며 영입제안 수용 여부와 관련해 "그럴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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