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황금신부'...금장식물을 온몸에 치렁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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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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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广东)성 중산(中山)시 샤오란(小榄)진의 한 신부가 온몸을 황금으로 치장하고 결혼식에 나선 사진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광저우일보(广州日报)가 29일 보도했다.

금장식물로 치장한 신부(시나 웨이보 사진)

 

이 신부는 황금팔찌 19쌍을 팔에 차거나 목걸이로 만들어 걸고 있고 대형 금돼지로 가슴을 장식하고 있어 '황금신부'라고 불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빌린 것인지 아니면?", "졸부들이 끊임없이 나타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풍습은 현지에서는 정상적인 것이라는 해명도 있다. 집안의 가깝거나 먼 여자 친척들이 모두 신부에게 금장식물을 선물하고 결혼식 당일에 신부는 이를 모두 몸에 치장하고 나오는 것이 그 지방의 풍속 습관이라고 현지 누리꾼들은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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