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비트)
연말 외로운 솔로들의 자존심을 세워줄 여자친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등장했다고 2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소개했다.
'보이지않는 여자친구' 앱은 여자친구가 없다는 이유로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솔로 남성들을 위해 문자도 보내주고, 고급 선물도 보내준다는 것.
이 앱은 아직 베타 단계지만, 3가지 서비스가 있다.
한달 9.99달러(약 1만원)를 내는 '그냥 대화' 서비스는 가짜 여자친구가 전화, 문자, 간단한 선물, 긴급 상호작용 버튼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진지한' 단계는 한달 29.99달러(약 3만1천원)로 음성 메시지와 랜덤 선물, 편지 등을 받을 수 있다.
'거의 약혼' 단계는 한달 49.99달러(약 5만3천원)로 이용자들은 추가로 자신만의 사연을 만들거나 취향에 따른 여성 스타일을 고를 수도 있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