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성 매매 금지 목소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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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매매 합법화 이후 "매춘업자 천국됐다" 주장

 

독일에서 성 매매가 합법화된지 10년이 지났으나 최근 이를 백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면서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페미니즘의 주요 인물인 알리체 슈바르처(70)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의회에 보내는 성 매매 금지 탄원서에서 "독일이 매춘업자의 천국"이라고 규탄했다. 수십명의 정치인, 배우, 언론인들이 이에 동조, 탄원서에 서명했다.

페미니스트 잡지 '엠마'를 만든 슈바르처는 최근 독일의 성 매매를 다룬 자신의 책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독일이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동구권 국가의 빈곤층 여성을 희생시켜 매춘을 용인하고 촉진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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