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먼로주의 종식"…중남미와 관계개선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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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00년 가까이 미국 대외정책 주요 사조의 하나로 기능한 먼로주의(먼로 독트린)의 종식을 선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과 AFP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로주의는 미국의 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가 1823년 의회에 제출한 연두교서에서 밝힌 외교 방침이다. 유럽 등 외부 세력의 미주 대륙 간섭을 거부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는 오랫동안 중남미 국가에 대한 미국의 배타적인 영향력 행사와 각종 내정 간섭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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