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로그인
최신기사
정치
사회
경제
산업
국제
전국
스포츠
연예
문화
오피니언
핫이슈
스페셜
기획
제보
노컷브이
포토
인터랙티브
노컷체크
팟캐스트
타임라인
딥뉴스
그래픽
전국 네트워크
서울
경인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CBS
크리스천뉴스
노컷비즈
노컷TV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유튜브
공유하기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복사
줄기세포로 3차원구조 미니 신장 만들어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2013-11-19 11:41
0
-
+
이 시각 주요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미국 연구팀이 줄기세포로 3차원 구조를 지닌 미니 신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미국 솔크 생물학연구소 연구팀은 피부세포를 역분화시켜 만든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이용해 3차원 구조를 지닌 인간태아의 신장을 최초로 만들어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8일 보도했다.
iPS는 피부세포에 이를 원시세포로 되돌릴 수 있는 특정 유전자를 주입해 배아줄기세포와 똑같은 능력을 지닌 만능줄기세포의 상태로 환원시킨 것이다.
관련 기사
이멜다 전 비서, 훔친 모네 그림 팔려다 유죄
"경구피임약 장기복용, 녹내장 위험↑"
"日숙박업소, 한국 대학생 무보수 인턴으로 부려"
'프란치스코 효과'…유럽서 미사 참석자 늘어
iPS는 배아줄기세포와 마찬가지로 인체조직 형성에 필요한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연구팀은 1차로 줄기세포로 신장의 초기구조 중 하나인 요관싹(尿管芽)을 만들고 이어 쥐배아 신장세포의 도움을 받아 인간태아의 미니 신장으로 자라나게 했다고 연구를 주도한 솔크 연구소 유전자발현실험실의 후안 벨몬테 박사가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iPS로 신장 형성의 기초가 되는 생식세포층인 중배엽으로 분화시킨 뒤 특정 조직으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성장인자에 노출해 4일만에 신장세포의 분명한 특성을 지닌 전구세포로 배양했다.
이어 이 전구세포를 쥐배아의 신장세포와 함께 배양해 요관싹을 만들었다. 이 요관싹은 쥐배아 신장세포의 도움을 받아 3차원 구조를 지닌 인간태아의 미니 신장으로 자라났다.
요관싹 세포는 처음에는 배뇨와 생식기관으로 자라고 나중에는 신장의 기초단위 중 하나인 집합관(collecting duct system)이 된다.
3차원 구조를 지닌 미니 신장을 만들었다는 것은 언젠가는 신장병 환자 자신의 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신장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세포생물학'(Nature Cell Biology) 최신호(11월17일자)에 발표됐다.
더 클릭
"미대생이 재능 낭비"했다는 눈사람 화제…폭설이 남긴 풍경들[이슈세개]
김여사 고모의 반격[어텐션 뉴스]
침대 서랍에 3년간 딸 숨겨 키운 엄마…징역형 선고
英BBC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주목…"국가적 논쟁 일으켜"
"드라마 주인공과 비교했다" 친할머니 살해한 20대 '징역 18년'
옥스퍼드 선정 올해의 단어에 '셀피'
이멜다 전 비서, 훔친 모네 그림 팔려다 유죄
"경구피임약 장기복용, 녹내장 위험↑"
"日숙박업소, 한국 대학생 무보수 인턴으로 부려"
'프란치스코 효과'…유럽서 미사 참석자 늘어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
이전
다음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