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군용기 연일 日영공 근접 비행…日전투기 긴급발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자위대 "7~9월 러'군용기 출현으로 105차례 비상 출격"

 

러시아 전략 폭격기 등이 잇따라 일본 영공 인근에 접근하면서 일본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하는 상황이 다시 벌어졌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일본 교도 통신을 인용해 하루 전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러시아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 2대가 일본 남부 오키나와 섬에서 북부 홋카이도 방향을 따라 일본 영공에 인접한 태평양 상공을 비행했다.

이에 일본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해 방어 비행에 나섰으며 러시아 전폭기들은 이후 사할린 쪽으로 기수를 틀었다. 러시아 폭격기들은 일본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