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못한 '배트맨 빈 슈퍼맨' 징역형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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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데일리뉴스 캡처)

 

슈퍼영웅과 같은 이름으로 주목을 받았던 싱가포르의 '배트맨 빈 슈퍼맨(23)'이 절도 등으로 수감됐다고 11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1일 싱가포르 실직자 배트맨 빈 슈퍼맨이 절도, 무단침입, 마약 등 혐의로 2년 9개월 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는 것.

현지어로 '슈퍼맨의 아들 배트맨'이라는 뜻을 가진 그의 이름은 이미 페이스북에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유명하다. 그의 팬클럽에는 1만1천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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