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역서 연쇄 폭력사태…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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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발전소 폭파 등 잇따라

 

이라크에서 11일(현지시간) 폭탄 테러, 총격전 등이 잇따르면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과 소식통들이 전했다.

이슬람교 시아파의 연례 종교의식을 앞둔 가운데 발생해 일부는 수니파와의 종파 분쟁에 따른 것으로 추정됐다.

북부 모술에서는 한 군(軍) 검문소에서 무장괴한들의 총격으로 군인 1명이 숨졌고, 모술 북부의 티그리스강 인근에서는 며칠전 납치됐던 병사 1명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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