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살인율 23% ↓…미국 4위의 '안전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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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 하루 1건 밑으로…시장 "불심검문 덕분"

 

미국 뉴욕의 살인율이 1950년대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3일(현지시간) 뉴욕시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뉴욕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27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4건)에 비해 23%가 감소했다.

하루에 한건 밑으로 떨어진 현재 추세라면 올해는 1962년 이래 가장 적었던 지난해(419건)보다 크게 줄어든 334건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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