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유엔아동기금 통해 78만 달러 대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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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CEF, 대북 예산 2279만 달러의 42%인 953만6천 달러 모금"

유엔아동기금이 지원한 병원에서 진료받는 북한 어린이(사진=유엔아동기금)

 

스웨덴이 북한 어린이와 여성들을 돕기 위해 유엔아동기금(UNICEF)에 78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18일 "스웨덴이 지난 8일 유엔아동기금과 관련 계약을 맺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아동기금의 대북 사업을 위해 스웨덴 외에도 캐나다가 98만 3천달러, 스위스 57만 4천달러, 이탈리아 26만 1천 달러를 기부했으며,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도 308만 달러를 지원했다.

따라서 유엔아동기금이 상반기 동안 모금한 자금은 필요한 예산 2279만 달러의 42%인 953만6천 달러로 집계됐다.

유엔아동기금은 올해 북한의 5살 미만 어린이 175만명의 설사병과 중증 폐렴을 치료하고, 임산부를 포함한 15살에서 40살 사이의 여성 523만명에게 미량 영양소 등을 공급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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