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미숙 꾸짖은 직장 상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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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직장 상사가 업무미숙을 나무라는데 앙심을 품고 흉기로 휘두른 혐의로 김모(4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9일밤 11시 5분쯤 사하구 모 식당에서 자신이 다니는 회사 작업반장인 이모(49) 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이날 작업현장에서 직장 상사인 이 씨가 업무가 미숙하다고 자신을 나무란 것을 두고 말다툼을 하던 중 미리 준비한 흉기를 꺼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직후 식당 앞에 남아있던 김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범행 사실을 자백받았으며, 피해자 이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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