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부 길들이기..."군수뇌부 3명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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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 장악력을 확대하기 의도"

김정은 제1비서와 군부 인사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김정은 제1비서의 군부대 시찰을 자주 수행하던 북한군 일부 장성들의 계급이 강등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일 새벽 0시 김 제1비서와 인민군 지휘관들이 함께 참배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가운데 최근까지 인민군 중장 이었던 윤동현, 렴철성, 김수길 등이 소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 3명은 올들어 김 제1비서의 군부대 시찰을 자주 수행하던 인민무력부 소속의 인사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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