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 60kg男' 다큐멘터리, 호주 시청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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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 워렌 주니어가 지나가는 것을 구경하는 시민들(사진=뉴스닷컴 영상 캡처)

 

세상에서 가장 큰 고환으로 주목을 받았던 남성을 소개한 다큐멘터리가 호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지난 26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이 전했다.

지난 25일 밤 9시쯤 호주 방송 매체 채널7은 다큐멘터리 '세계에서 가장 고환이 큰 사나이'를 방송했다.

이에 이 시간대 이례적으로 무려 평균 80만5천명에 달하는 호주 시청자들이 이 채널을 시청했다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있는 웨슬리 워렌 주니어(49)는 고환이 자꾸 커지는 심각한 '음낭상피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음낭상피병은 림프액이 고여 음낭이 자꾸 커지는 질환. 이로 그의 고환은 계속 커져 약 60kg까지 커졌다.

거대한 고환때문에 균형을 잡고 걷기가 쉽지 않았던 워렌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의 시선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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