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넋 달래는 진혼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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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해원진혼굿에서 이용수 피해자 할머니(86)가 두 손 모아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고향 땅 한번 밞아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위안부들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해원진혼굿은 산 자와 죽은 자의 평화로운 이별을 위한 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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