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잘못된 게 있으면 함께 고쳐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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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회동 앞서 "오해 있던 부분 풀자"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순방 귀국보고 및 여야 3자 회동을 위해 16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의 3자회동에 앞서 "잘못된 게 있으면 함께 고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3자 회동에 앞서 국회의장단과 여야대표단에게 이번 G20 정상회의와 베트남 국빈방문 성과를 설명한 뒤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잘못된 게 있으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또 함께 고쳐 나가도록 노력을 하고 어떤 경우든지 그런 걸로 민생이 희생이 돼서는 안된다고 우리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담을 통해서 오해가 있던 부분이 있으면 풀고, 좋은 결실로 국민들께, 또 추석을 앞두고 희망을 드리는 그런 회담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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