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병 구타·성추행 병사 2명 군 검찰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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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병을 구타하고 성추행을 한 혐의로 선임병 2명이 군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육군은 강원도 철원의 모 부대 소속 A일병에게 구타와 성추행을 한 혐의로 같은 부대 소속 선임병인 B병장과 C상병을 군 검찰에 넘겨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일병은 11명의 선임병들이 6개월간 자신의 뺨을 때리고 머리박기를 시키는가 하면 욕설과 성추행 등의 가혹행위를 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지난달 22일 진정서를 제출했다.

사단 헌병대는 B병장과 C상병을 소환 조사한 결과 구타와 성추행 혐의를 일부 밝혀냈다.

육군은 "이들 가해 선임병 2명 이외의 다른 선임병들은 A일병과의 진술이 엇갈려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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