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여성전용 유치장에서 조용히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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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으로부터 구인영장이 발부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4일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원지법으로 강제 구인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내란음모 혐의로 강제구인돼 수원지방법원으로 호송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수원 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인 4일 저녁 9시 55분 경찰서에 도착해 지갑과 휴대전화 등 소지품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유치장에 구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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