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바로 앞에서 버젓이 불법 영업을 한 무허가 운전면허 학원이 경찰에 뒤늦게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운전면허 학원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학원장 임모(63)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임 씨 등은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인근의 한 건물 지하에 무허가 운전면허 학원을 차린 뒤 수년 동안 기능 및 주행 시험 요령을 가르쳐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학원은 강남경찰서와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다.
CBS노컷뉴스 전솜이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