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기업인 등 모두 155명 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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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완제품과 반제품 145톤 반출"

 

개성공단 완제품 반출과 공장 설비점검을 위해 입주업체 관계자와 유관 기관 등 155명이 13일 오전 출경했다.

통일부는 "13일 오전 9시 개성공단 기업인 115명과 KT,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명 등 모두 155명이 이날 오전 파주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으로 출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귀경하게 된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12일 오후 완제품과 반제품 145톤을 싣고 돌아왔다.

한편, 통일부는 "15일 개성공단에서 열릴 남북실무회담을 앞두고 실무회담 대표단 명단은 아직 교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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