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직찍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저승사자 직찍’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어두운 방 창가에 갓을 쓰고 서 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담겨 있다. 마치 공포영화에 나오는 ‘저승사자’와 같은 형체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자와 옷걸이가 겹쳐 우연히 만들어 낸 형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의 게시자는 “자다가 저승사자인 줄 알았다. 짧은 순간 ‘아...내가 때가 됐구나’라고 생각했다”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잠결에 보고 정말 무서웠을듯”, “저승사자 직찍이라니.. 그럴듯 한데?” “대공감! 자다가 커텐 보고 처녀귀신인 줄 안적도 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