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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월 로켓발사 실패후 책임자 문책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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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위성발사장 장명진 총책임자 모습 사라져"

장명진

 

북한이 지난 4월 광명성3호 로켓 발사 이후 책임자를 문책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지난 4월8일 광명성 3호 발사를 앞두고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를 내외신 기자들에게 소개한 서해위성발사장 장명진(46) 총책임자가 발사 실패 책임으로 문책을 받고 경질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광명성3호2호기 발사 성공 이후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1명에게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했지만, 수훈자 명단에는 장명진의 이름이 빠져 있다.

장명진 총책임자는 로켓 발사 실패 이후 북한 매체에도 모습을 드려내지 않고 있다.

장명진 총책임자는 당시에 기자들에게 "서해위성발사장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평화적인 우주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인 김정일 위원장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2009년에 완공됐다"고 말했다.

또, "광명성3호''의 궤도고도는 지상 500Km이며, 지구관측을 수행할수 있는 고성능카메라가 설치되고 태양전지가 도입돼 지휘소에 자료를 송신하기 위한 원격측정안테나가 배치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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