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북한군 무장장비관에 새로 만든 전자도서관과 개업을 앞둔 해맞이식당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전했습니다.
김 제1비서는 "전자도서관이 훌륭히 꾸려짐으로써 무장장비들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군사과학기술을 연구보급하고 필요한 군사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다기능적인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통신은 "전자도서관은 3,300여㎡의 면적에 전자도서열람실, 도서열람실, 열람홀, 특수도서열람실, 종합강의실, 토론회실이 구색이 맞게 꾸려져 군사과학기술을 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이바지할수 있는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라고 소개했다.
김정은
통신은 이어 "김 제1비서가 리설주 부인과 함께 평양 창전거리에 있는 해맞이식당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슈퍼마켓을 방문해 "슈퍼마켓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자면 식료품 가격을 바로 정하고 영업전략을 잘 세우는 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커피점에서는 의자에 앉아보기도 했으며 해맞이식당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면서 `100점, 만점''이라고 대만족을 표시했다.
해맞이식당에는 슈퍼마켓, 대중식사실, 개별식사실, 커피점, 육류 , 수산물상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제1비서의 해맞이식당 방문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최태복·김양건·김영일·김평해·문경덕 당비서, 한광복 내각 부총리,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 제1부부장, 김경옥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병호 당 부부장, 박태성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