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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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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구갑 현장에 나와 있는데요. 계속해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박민식> 안녕하세요. 박민식입니다.
◇ 박재홍> 바쁘게 뛰고 계시는데 저희가 빨리 모셔가지고.
◆ 박민식> 한판승부 나가면 영광이죠.
◇ 박재홍> 요즘 유권자들 많이 만나고 계시죠?
◆ 박민식> 그렇습니다.
◇ 박재홍> 어떤 말씀 많이 듣고 계세요?
◆ 박민식> 이번에는 힘내라라는 말씀을 진짜 많이 들어요.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옛날에는 단디 해라. 열심히 해라. 힘내라. 이렇게 왜 그렇게 말씀 많이 하시나 생각해 보니까 이렇게 지금 하정우 후보는 쉽게 말해서 대통령 백이 있는 사람이고 또 한동훈 후보는 어마무시한 그 팬덤이 있는 사람이에요.
그 박민식은 혼자 공천도 늦게 받았고 혼자 이렇게 골목골목 다니니까 북구 주민들이 볼 때 마음이 짠하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힘내라 힘내라 이 말씀을 진짜 이번 선거 때는 많이 하시더라고요.
◇ 박재홍> 그렇군요. 우리 후보님이 18대, 19대 의원을 이 지역에서 하셨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뭐랄까요? 손바닥 보듯이 너무 잘하실 것 같아요.
◆ 박민식> 다른 후보들보다는 아마 월등할 겁니다, 제가 7살 때부터 여기 살았으니까.
◇ 박재홍> 진짜 북구 사람. 그래서 이렇게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거예요.
◆ 박민식> 아니, 진짜 북구 사람이라는 게 생물학적으로 여기서 자랐다. 이걸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라는 게 이 지역의 발전, 적임자를 뽑는 선거잖습니까?
◇ 박재홍> 그렇죠.
◆ 박민식> 그러려면 이 지역에 대해서 어떤 잘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빛과 그림자 특히 이 지역이 겪고 있는 그런 아픔과 상처 어떤 좌절의 그런 스토리에 대해서 본인도 진짜 가슴이 아파서, 가슴이 아파서 내가 우리 지역을 꼭 한번 제대로 좀 만들어 봐야 되겠다. 그런 진정성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뜻이에요. 진짜 북구 사람이니까 그런 진심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 뜻이죠.

◇ 박재홍> 그래서 우리 후보님이 이 북구갑에 대한 큰 애정을 바탕으로 북구 르네상스를 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 박민식>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릴 수가 있는데 하나만 예를 들면은 우리 구포, 구포, 포자지 않습니까? 이 포가 한 100년 전만 해도 큰 물류의 요충지예요. 요충지라서 다른 곳보다 상당히 발전돼 있던 곳인데 어느새 부산에서도 해운대다. 서면이다. 다 발전하는데 상대적으로 상당히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그래서 이건 르네상스라는 게 다시 부활한다는 뜻 아닙니까?
그러려면 뭔가 작은 것도 중요하지만 진짜 큰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그런 대변혁을 이룰 수 있는 그게 키가 뭐냐 키, 저는 이 경부선이 서울역, 부산역 지나가는데 구포역을 지납니다, 과거부터 몇십 년 동안. 이 구포역을 지나다 보니까 이 북구가 반으로 딱 잘라져요. 차단이, 서로 분리가 돼. 이게 합쳐서 이렇게 발전이 돼야 되는데 분리가 되니까 이게 제대로 획기적인 발전의 큰 장애물인 거야.
그래서 그 경부선을 지하화를 하고 그 위에 미국의 센트럴공원처럼 또 뭐 아주 스카이라인 큰 고층 빌딩 들어와서 쇼핑센터다 또 무슨 기업이다. 여기 공항에 가까우니까 그런 물류 기업이다 또 요즘 AI 센터다 다 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꼭 지적하고 싶은 것이 이게 부산역하고 부산진역은 이게 국가사업으로 되어 있어요, 그 경부선을 지하로 넣는 게. 그러면 상부를 활용할 수가 있잖아요. 근데 부산역, 부산진역은 국가사업에 포함이 되었는데 그다음에 구포역은 제외가 됐다고 그래서 제가 말하는 것이 아니 부산역하고 부산진역은 포함시키고 왜 구포역은 뺐냐고 구포를 북구를 괄시하는 겁니까? 그래서 이거는 그렇지 국회의원이 진짜 이걸 띠를 두르더라도 가서 싸워서 반드시 이걸 국가 사업으로 편입을 시켜야 된다.
◇ 박재홍> 멱살 잡고.
◆ 박민식> 경부선 지하와 편입을 시켰는데 그렇게 되면 여기에 대기업이 투자를 하게 되고 북구의 르네상스가 시작되는 거죠.
◇ 박재홍> 그렇군요. 근데 그 말씀 듣다 보니까 그렇게 하면 정부에게도 강하게 요청을 해야 될 텐데 그러면 여당에서는 그런 거야말로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발언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박민식> 그건 일을 겉만 보는 거죠. 제가 보훈부 장관할 때 국가보훈처를 보훈부로 승격을 시켰지 않습니까? 그게 무슨 대통령 공약도 아니고 우리 정부 내에서도 전부 반대했습니다. 반대했지만 그래도 집요하게 정부도 설득하고 다른 부처, 돈을 만지는 기재부나 조직을 만지는 행안부 설득을 수십 번 하고 또 국회, 야당 의원, 여당 의원 다 만장일치로 그거 하는데 한 1년 반이 걸렸을 겁니다.
아마 그거는 쉽게 말해서 일머리를 아는 사람 그 사람이 하는 거지 국가보훈처 보훈부로 승격하자는 거 60년 전부터 떠들었는데 그 당시 그때 집권 여당도 있고 야당도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렇지만 아무도 못 했잖아요. 박민식이 했거든.
◇ 박재홍> 일머리 있는 박민식.
◆ 박민식> 일머리를 아니까 그거는 집권당이다. 야당이다. 관계없고 특히 이번에 되면 3선이니까 국회의 중량감도 있고 또 장관 출신이고 하니까 여러 가지 우리 관료 사회의 네트워크도 있고 저는 충분히 자신이 있습니다.
◇ 박재홍> 자신 있다. 그런데 최근에 우리 후보님이 언론에서 말씀하신 걸 보면 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 비판을 많이 하시면서 여론조사가 돈값을 못한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돈값이 못한다. 이 표현이 되게 인상적이어서 이거 꼭 여쭤보고 싶었어요.
◆ 박민식> 지금 여론조사가 한 열 몇 번 돼 있더라고요. 들쭉날쭉하더라고요. 근데 플레이어지 않습니까? 저는. 제가 플레이어가 그 여론조사, 그 사람들이 하는 데 대해서 신뢰성이 있다. 없다. 굳이 말할 필요 없고 그냥 제가 볼 때는 돈값이 없는 것 같더라, 하는 거고 저는 오로지 우리 북구 주민들의 민심,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런 민심을 얻기 위해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골목골목 열심히 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건 실제 시민들 만나서 느끼는 체감 민심은 굉장히 후보님에게 우호적인데 어떤 수치상으로는 좀 그게 덜 드러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하시는 걸 수 있을 것 같아서.
◆ 박민식> 그렇죠. 왜 그런가 하면은 바닥 민심하고 서울의 평론가들이 테이블 앞에 앉아서 그렇게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거 하고 너무 큰 차이가 있거든요. 큰 차이가 있고 실제 그런 부분이, 그런 부분이 수치로는 드러나지 않는 그런 어떤 사람의 우리 주민들의 본심, 그런 게 슬슬 수면 위로 부상을 하지 않겠습니까? 본격적으로 선거가 도입이 되면.

◇ 박재홍>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신다라는 거고 그 개소식이 또 언론에 굉장히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후보님 같은 경우는 장동혁 당 대표와 당 지도부의 아주 전폭적인 도움을 받으셨잖아요. 어떠셨습니까? 그날?
◆ 박민식> 아니, 그거를 제가 개소식이라는 거는 제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 빨간색 옷을 입고 2번을 달고 나온 거예요. 아니, 당의 공식적인 후보가 개소식 하면은 당 지도부에서 내려와서 축하하고 하는 거는 이거는 그냥 시스템상 당연한 겁니다.
당연한 거고 그 당시에 또 개인적으로 당 지도부는 아니지만 원희룡, 안철수, 나경원 이런 분들 다 저하고 개인적인 인연이 있기 때문에 오셨는데 그분들이 자리가 없었어요. 실내가 더워서 안철수 의원은 옷이 땀으로 젖었더라고요. 그런데 1시간 반 동안 다 서 있었습니다. 그럼 누가 앉았겠습니까? 아니, 누가 앉았겠냐고요 북구 주민들이 다 앉으셨어요, 거기에. 그게 짠 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스럽게,
세 과시를 하려면 조건이 2개예요. 옛날부터 정치판에서 세 과시다 하려면 두 가지 징표가 있어야 돼. 첫째는 뭡니까? 동원령이 있어야 돼요. 누가 컨트롤 타워에서 몇 월 며칠 몇 시에 모여라. 그다음에 동원하려면 돈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러고 뭐 타고 갑니까?
◇ 박재홍> 이동 수단.
◆ 박민식> 이동 수단, 대절 버스예요. 버스 대절해서 가는 겁니다. 총동원령 김종혁 씨가 총동원령을 내렸어요.
◇ 박재홍> 그런가요?
◆ 박민식> 아니, 다 났지 않습니까? 몇 월 며칠 몇 시에 와서 총동원령을 내려, 그리고 수십 대의 버스가 왔지 않습니까? 그게 세 과시지 아니, 여기 무슨 제가 버스를 대절할 돈이 있습니까? 누구 전화를 합니까? 그래서 오히려 그거가 다 지난 이야기지만 그걸 가지고 거꾸로 이야기하는데 제가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 박재홍> 후보님은 당 개소식 때 북구 주민들 다 자리에 앉혀서 편하게 함께하고 계셨다.
◆ 박민식> 다 못 앉으셨죠.
◇ 박재홍> 너무 많으셔서.
◆ 박민식> 밖에 사거리가 다 미어터졌어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 후보님들 많이 들으시겠지만 이번 또 6월 재보선에서는 제일 많이 나오는 단어가 단일화인데 우리 후보님 약간 좀 불쾌해하시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러니까.
◆ 박민식> 전혀.
◇ 박재홍> 괜찮으십니까? 단일화 얘기가 참 많이 나오고 조광한 최고위원은 또 이런 말씀을 했네요. 한동훈 후보가 본인이 사퇴하고 단일화를 해주면 복당도 고려하겠다. 이 말씀을 했는데 이 말씀 자체가 당 지도부가 얘기를 해서 이 말 자체가 이미 좀 우리 박민식 후보가 좀 불리한 상황이라는 걸 인정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해석하는 분이 있어서 어떤 말씀을 주시겠어요?
◆ 박민식> 나는 그분이 어떤 맥락에서, 저는 전혀 모르는 분이에요. 전혀 모르는 분이고 그런 멘트 자체가 저한테 유리하다. 불리하다. 생각도 없습니다. 그렇게 유리할 것 같지도 않아요.
저는 맨 처음부터 어떻게 이야기했냐 하면 지금까지 똑같습니다, 확고부동한 게. 설령 당 지도부가 단일화를 강요하더라도 노다. 처음부터 시종일관 제가 입장이 똑같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은 첫째는 그런 선거 공학적인 셈법, 이것은 북구 주민의 선택권을 완전히 무시하는 거예요. 두 번째는 정정당당한 태도가 아닙니다. 아니, 한동훈 후보가 지금 대구 기웃기웃하다가 또 해운대 하다가 지금 한 달 목전에도 갑자기 북구로 들어왔지 않습니까? 그럼 뭡니까? 선거하자고 들어온 거 아닙니까? 우리 프로그램 이름이 뭡니까?
◇ 박재홍> 한판승부입니다.
◆ 박민식> 한판승부하기로 나온 거 아닙니까? 아니, 한판승부하러 나온 분이 뭘 계속 나오기 전부터 단일화다. 무공천이다. 쭉 하는데 나는 역시 그러니까 강남 타워펠리스에 사는 분하고 여기 북구 부산 스타일하고 다른 거죠. 아니, 한판승부하러 나왔으면 한 판 붙으면 되는 거지 거기에 이러쿵저러쿵 자꾸 토를 다는지 모르겠어요. 거기에 뭔가 미련을 두는지 뭔가 자신이 없나? 초조하나?
◇ 박재홍> 오히려.
◆ 박민식> 네.
◇ 박재홍> 또 우리 후보님이 한동훈 후보와 양자 토론하고 싶다. 아예 3인 토론이 안 되면 양자 토론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질문하고 싶으세요? 한동훈 후보에게?
◆ 박민식> 아니, 본인이 북구에 갑자기 들어왔지 않습니까? 들어와서 뭐라고 했습니까? 보수를 재건하겠다. 저는 한동훈 후보가 말하는 보수 재건이 왜 어떤 의미이고 또 왜 본인이 북구에 출마를 해야 그 보수 재건이 되는지 저는 전혀 납득을 못 해요.
저뿐만 아니라 우리 북구 주민 대부분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 저 사람이 왜 여기 나왔지? 그 이야기를 수없이 아마 본인이 들었을 거예요. 아니, 보수 재건을 하는데 왜 한동훈만이 해야 되고 또 한동훈 후보가 왜 북구에 갑자기 나와야 보수 재건이라든지 인과관계가 뭔가 맥락이 됩니까?
◇ 박재홍> 우리 박민식 후보와 만남을 하고 있는데요. 또 다른 지역으로 가셔야 돼서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북갑 주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면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박민식> 북구 주민 여러분들이 저 박민식을 북구의 아들로서 국회의원도 만들어 주시고 또 보훈부 장관도 만들어 주시고 많이 키워주신 거 정말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로 실망도 안겨 드렸습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필승으로 우리 북구 주민 여러분들께 제가 가지고 있는 그런 빚을 10분지 1이라도 보답하겠습니다. 우리 북구 발전 박민식이 확실히 해내겠습니다.
◇ 박재홍> 여기까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민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