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KBL 제공
FA 최종 명단. KBL 제공프로농구 FA 시장이 열렸다.
KBL은 18일 2026 FA(자유계약선수) 대상자 48명을 공기했다. FA 대상 선수들은 이날부터 6월1일까지 15일 동안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10개 구단과 자율 협상을 진행한다.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6월2일부터 6월4일까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복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으면 6월5일까지 구단을 선택할 수 있고, 단일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으면 반드시 계약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는 6월5일부터 8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한다.
변준형, 전성현(이상 정관장), 오세근, 최원혁(이상 SK), 정인덕, 허일영(이상 LG), 정효근, 최성원(이상 DB), 전현우(한국가스공사) 등이 FA 자격을 얻었다.
계약 미체결 신분인 장문호, 최승욱 등도 FA 대상자에 포함됐다.
현대모비스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소노와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6명, LG와 정관장이 각각 5명이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8명 중 함지훈이 은퇴를 선언한 상태다.
최대어는 역시 변준형이다. 변준형은 입대 전인 2022-2023시즌 평균 14.1점 5.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관장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다소 주춤하면서 37경기 평균 10.4점 4.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변준형을 영입하는 구단의 경우 보상 선수 1명과 전 시즌 보수(5억5000만원)의 50% 또는 전 시즌 보수의 200%를 정관장에 보내야 한다.
오세근과 허일영, 전성현 등은 만 35세 이상으로 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