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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태극 마크 향한 마지막 관문' 2026 국가대표 선발전, 29일까지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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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구 태극 마크를 향한 마지막 열전이 펼쳐진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28, 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한다. 13년 만에 부활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캐롬 3쿠션과 포켓9볼 종목 태극 마크 주인공이 결정된다.

앞서 경남 고성군에서 전반 라운드를 치른 선수들은 잠실 DN콜로세움에서 후반 라운드를 펼친다. 연맹은 2030년 도하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국가대표 운영체 계 구축의 출발점으로 선발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캐롬 3쿠션, 포켓9볼,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어드 등 4개 종목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세계 랭킹 시드자 자격으로 캐롬 3쿠션과 포켓9볼 종목에서는 각각 조명우(서울시청)와 서서아(인천광역시체육회)가 태극 마크를 얻었다. 조명우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서아는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의 흐름을 이어 더 좋은 모습과 결과로 찾아뵙겠다"면서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누커와 잉글리시 빌리어드 종목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이 먼저 마무리됐다. 스누커에서는 이대규(서울시청),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가 선발됐다. 잉글리시 빌리어드에서는 황철호(전북당구연맹), 백민후, 이근재가 국가대표 명단에 올랐다 백민후와 이근재는 2개 종목 모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캐롬 3쿠션 남자부에서는 송윤도(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가 3승 무패로 국내 랭킹 2위 허정한(경남당구연맹)과 함께 선두권에 자리했다. 포켓9볼 남자부에서는 김민준(익산부송중학교)이 3라운드에 진출하며 선전했다.

여자부도 캐롬 3쿠션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과 포켓9볼 진혜주(광주당구연맹), 임윤미(서울시청) 등이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 종료 후에는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과 기자 회견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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