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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 김동완, 이수지 유치원 교사 영상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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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학부모 항의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 패러디 화제
"아이들 배워야 할 관계는 오히려 밖으로 밀려나" 지적

이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이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학부모들의 잇따른 민원으로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를 패러디한 코미디언 이수지의 영상을 두고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동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뿐일지도 모르겠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라고 전했다.

그는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점점 더 위축돼 왔다"며 "운동회, 소풍, 수학여행 같은 작은 사회 경험들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관계와 충돌은 오히려 밖으로 밀려나다"고 짚었다.

이어 "교육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덜 다치며 경험해야 할 것들을 결국 더 거친 사회로 나가 무방비 상태로 맞닥뜨리게 된다"며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 교육자의 권위를 지켜주지 않는 이상 필요한 교육과 교육자는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앞서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에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의 일상을 패러디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늘 웃는 얼굴로 높은 톤의 목소리를 유지하거나, 아이들의 대변 처리 관련한 민원까지 감당하는 교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18일 기준 517만 여회에 달하며 눈길을 끌었으며 댓글에는 전·현직 교사들의 공감도 이어졌다.

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치원 교사의 고충을 담은 게시물도 뒤따랐다. "우리 애 너무 귀엽지 않느냐", "자기 남편이랑 본인이 잘 어울리냐"와 같은 사소한 질문부터 미리 나와 기다리는 과정에 하원 차량이 늦는다거나 아이 모자의 각도가 다르다는 이유로 항의 전화를 받고 교사를 험담하는 사례까지 다양한 경험담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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