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윤여정·송강호 부부 호흡은? '성난 사람들2' 관전 포인트 '셋'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배우 윤여정과 송강호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시리즈 '성난 사람들2(이하 시즌2)'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시즌1은 미국 사회 속 이민자들의 삶을 다뤄 눈길을 끈 바 있다.

시즌2는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컨트리클럽의 총지배인 조시(오스카 아이삭)와 린지(캐리 멀리건) 부부, 컨트리클럽 직원 오스틴(찰스 멜튼)과 애슐리(케일리 스페이니) 커플이 등장하고 윤여정과 송강호는 억만장자 클럽 오너 박 회장과 그의 두 번째 남편 김 박사를 각각 맡았다.

먼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 서로 다른 세대와 계급에 속한 인물들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가 꼽혔다. 시즌2에서는 각기 다른 욕망과 이해관계를 지닌 인물들이 충돌하며 벌이는 치열한 수싸움과 심리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성진 감독은 "처음에는 젊은 사랑과 연륜 있는 사랑의 대비가 중심 주제처럼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계급의 분열과 같이 세대의 문제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세대가 처음에는 자신들이 결코 이전 세대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 믿지만, 시간이 흐르고 자본주의의 압박을 겪으면서, 결국 이전 세대가 왜 그런 모습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깨닫게 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로 시즌2의 화려한 캐스팅과 한층 짙어진 한국적 색채가 꼽혔다.

윤여정과 송강호가 시즌2에 새롭게 참여하고 장서연과 혼성그룹 KARD 멤버 BM도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은 한국계 캐릭터로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는 오스틴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눈길 끌 프로덕션이 마지막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시즌2의 프로덕션 디자인은 인물의 감정과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Z세대 커플 오스틴과 애슐리는 봄의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파스텔 색조와 부드러운 색감으로 새출발에 대한 풋풋함과 불안정한 감정을 동시에 담아내고, 밀레니얼 부부 조시와 린지는 짙은 채도의 가을 색감을 통해 두 사람 사이의 깊어진 갈등과 균열을 드러낸다.

여기에 침묵 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인 박 회장과 김 박사 부부는 차갑고 절제된 겨울의 이미지로 권위와 긴장감을 강조하며 세대별 정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주요 배경인 컨트리클럽은 끝나지 않는 여름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분위기 속에도 인물들 간의 미묘한 긴장과 균열을 녹여냈다.

이 감독은 "사계절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애슐리와 오스틴, 조시와 린지, 트로이(윌리엄 피츠너)와 에이바(미카엘라 후버), 그리고 박 회장과 김 박사라는 네 커플을 통해 러시아 인형과 같이 여러 세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음악은 피니어스 오코넬(Finneas O'Connell) 작곡으로 주목받는다. 그는 "지난 12개월을 '성난 사람들'의 세계에서 보냈다. 작업하며 모든 장면을 백번 본 것 같은데 매번 울림을 느꼈다"고 전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