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문양이 반대로?' 쇼트트랙 시상식 태극기 오류에 IOC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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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장 높은 곳에 태극기. 연합뉴스쇼트트랙장 높은 곳에 태극기.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시상식에서 규격에 맞지 않는 태극기가 게양된 사태와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사과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시상식 등에서 태극 문양이 잘못 기울어진 태극기가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즉각 항의했다. 이에 IOC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 측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조처를 약속했다.

조사 결과 잘못된 태극기는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의 시상식뿐만 아니라 대회 초반부터 반복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임종언이 동메달을 딴 남자 1,000m, 황대헌이 은메달을 거머쥔 남자 1,500m, 길리가 동메달을 추가한 여자 1,000m 시상식에서도 변형된 태극기가 게양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올림픽마다 정부 규격의 태극기 파일과 애국가 음원을 사전에 전달하고 있다"며 우리 측 과실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IOC의 공식 사과에 따라 향후 남은 경기 시상식에서는 정상적인 규격의 태극기가 게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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