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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 적임자" 충남서 민주당 출마 선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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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정현 부여군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양승조 전 충남지사. 김정남 기자왼쪽부터 박정현 부여군수,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양승조 전 충남지사. 김정남 기자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안 처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이 충남에서 이어졌다. 11일과 12일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심사와 의결까지 이어지며 민주당 내 주자들이 잰걸음을 보이는 모습이다.

민주당 소속 박정현 부여군수는 1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일극 체제의 판을 바꾸는 '케이(K)-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현직 기초단체장인 박정현 군수는 "'왜 기회는 늘 서울에만 있는가'라는 이 해묵은 질문에 이제 정치와 행정이 책임 있게 응답해야 한다"며 "충남·대전 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 5극 3특 체제'의 완성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의 심각한 역내 불균형을 극복하는 '상생 균형 성장'은 통합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충남 내포의 '균형자치청사'와 대전의 '경제과학청사'라는 양 날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소열 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지역소멸을 막아내는 데 숙명을 느낀다"며 "충남·대전 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소열 전 부지사는 "지난 30여년간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장과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 충남도 부지사를 거치며 행정 경험과 정무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제가 걸어온 정치 여정의 중심에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이라는 사명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충남과 대전의 통합은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여러 문제를 낳을지도 모른다"며, "그래서 우리는 지금 통합의 찬성과 반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통합한 후 발생 가능한 문제를 확인하고 준비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하며, 시군구 중심의 지방자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전날에는 같은 당 소속의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통합특별시를 완성하라는 360만 특별시민의 준엄한 말씀을 받들기 위해 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양승조 전 지사는 "국회 4선을 거치며 중앙 정치를 경험했고 충남지사로서 자치행정의 경륜을 쌓았다"며 "충남대전특별시를 대한민국 제2의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대전과 충남의 조화로운 통합을 위해, 시군구별 통합민원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통합시장 아래 통합위원회와 20개 시군구와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단을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통합시장이 지역을 순회하며 통합에 따른 주민 민원을 청취하고 처리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대전에서는 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이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범계 의원은 대덕특구 내 혁신기업에서, 허태정 전 시장은 대전역 광장에서 각각 초대 시장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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