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 등을 대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설 연휴 기간이 전년 대비 짧아 귀성·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설 고속도로통행료 면제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는 전국 일평균 예상 교통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최대 정체 예상일은 귀성길의 경우 오는 15일 오전, 귀경길은 오는 17일 오후로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일평균 경찰 인력 745명, 순찰차 192대 등을 활용한 교통 혼잡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별 근무를 진행한다.
1단계 기간인 지난 7일부터 내일까지는 전통시장(47개소), 백화점·대형 마트(134개소), 공원묘지 등 명절 준비 수요가 집중되는 장소 인근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 경력을 배치한다.
이후 2단계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는 고속도로 10개 노선과 나들목이 연계되는 교차로(85개소) 등 혼잡 구간에 대한 소통 관리, 322개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해 식당가 등 음주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 불문 상시 단속을 진행하고, 드론·암행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 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 교차로 끼어들기 등 사고를 유발하거나 소통을 방해하는 위반행위도 상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은 가족 단위의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모두가 안전하게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폭설 및 한파로 인한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이동 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안전띠 착용 및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