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 제74회 정기지방회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지방회와 전주지방회가 10일 각각 제74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을 구성했다.
전주지방회는 이날 인후동교회에서 정기지방회를 열고 황정현 목사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했다. 목사 부회장에는 최병희 목사, 장로 부회장에는 최병석 장로가 선임됐다. 서기 신현모 목사, 부서기 김영찬 목사, 회계 최성선 장로, 부회계 장종원 장로도 함께 선출됐다.
전주지방회 신·구 임원들이 교체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지방회장 황정현 목사는 취임 소감을 통해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며 지방회의 발전과 영적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목사는 "점점 약해지고 힘들어지는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힘쓰겠다"며 "자녀들과 청소년들이 신앙 안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미래 주님의 일꾼을 키우는 데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지방회 회장으로 취임한 황정현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임하는 전 지방회장 홍융휘 목사는 "전주지방회가 다음세대와 농어촌의 현실을 품으며 연합회 섬김으로 지역을 살리는 지방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거룩한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전북지방회도 필그림교회에서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노성용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이종성 목사와 한병용 장로, 서기에는 김진기 목사, 부서기에는 강준모 목사, 회계에는 이신곤 장로, 부회계에는 장오준 장로가 각각 선임됐다.
전북지방회 신·구 임원들이 교체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지방회장 노성용 목사는 "지방회 목사님과 장로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전북지방회 산하 모든 교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전 지방회장 이헌재 목사는 "성결의 숭고한 사중복음을 심비에 새기며 참석하신 모든 대의원들의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 성숙한 지방회가 되길 소망한다"며 "여호와 닛시 하나님을 의지해 새롭게 출발하는 지방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지방회 회장으로 취임한 노성용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이날 두 지방회에서는 임원 선거 외에도 감사보고, 결산보고, 각 감찰회 보고, 임원회 보고 등을 통해 재정 및 행정 현황을 점검했다.
전주지방회 감사보고에서는 경제지표 상승과 물가 인상으로 각 부서 사업비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방회 예산 잔액 이월금이 부족해 지방회비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감사는 모든 부서가 지방회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부족한데도 재정을 긴축해 사용하고 지방회 발전을 위해 힘써 주셨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회 감사보고에서는 회의록과 통장 장부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연속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사는 각 위원회와 의회 부서에서 회의 소집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지방회가 발전하며 각 지교회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