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카카오뱅크 '역대 최대' 실적…작년 순익 4803억, 9.1% 증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비이자수익 22.4% 증가

이자수익은 줄어

카카오뱅크 제공카카오뱅크 제공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수수료 등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전체 순이익이 4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4401억원)보다 9.1% 늘어난 규모로 연간 실적 기준 역대 최대다. 다만 증가율은 전년(24.0%)에 비해 낮아졌다.

4분기엔 105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845억원) 대비 24.5% 증가했으며, 전 분기(1114억원)보다는 5.6% 감소했다.

지난해 시장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감소했지만 비이자수익이 늘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영업수익(3조836억원) 중 이자수익은 1조9977억원으로 전년(2조565억원)보다 2.9%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규모는 늘었으나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돼 이자수익이 줄었다.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43조8520억원으로, 전년 말(41조3080억원)보다 6.2% 늘었다.

비이자수익은 1조886억원으로, 전년(8891억원)보다 22.4% 증가했다. 연간 기준 비이자수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다.

광고 비즈니스 확대, 공동대출, 지급결제, 여행 서비스 등 수수료·플랫폼 수익원 다변화로 비이자수익이 증가했다. 특히 대출 및 투자 플랫폼, 광고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연간 수수료·플랫폼 수익이 3105억원으로 2.9%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와 중·저신용 대출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550억원으로 1조2천억원(61.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1%로 집계됐다.

고객 기반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카카오뱅크는 말했다. 지난해 말 고객 수는 2670만명으로 1년간 신규 고객 182만명이 유입됐다. 지난해 4분기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2천만명으로 집계됐다.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68조3천억원으로 1년 새 약 13조3천억원 불어났다. 여신 잔액은 전년 말(43조2천억원)보다 3조7천억원 늘어난 46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이사회는 지난해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당 배당금을 46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 규모는 2192억원이며 총 주주환원율은 45.6%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