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구미 지산샛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큰고니)에서 도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된 후 총 3건이 검출됐다.
경북지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산란계 사육수가 많고, 전국의 가금 밀집 사육단지 12곳 중 4곳(영주2, 봉화1, 칠곡1)이 있어 확산 위험도가 높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5일부터 2주간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90호에 대해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특별점검 중이다.
가금농장에 출입하는 위험 축산차량(알, 사료, 분뇨)은 거점소독시설에서 환경 검사를 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에 사람과 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는 등 차단 방역에 힘써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