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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성대 신주영 교수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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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노출 부작용 규명"…KIST 이현주 책임연구원과 차의과학대 홍수린 교수도 영예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 수상자 명단. 과기정통부 제공'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 수상자 명단.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신주영 교수(학술 부문)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현주 책임연구원(산업 부문) 그리고 차의과학대학교 홍수린 교수(진흥 부문)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2001년부터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 과학기술 진흥에 탁월한 공적을 남긴 여성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신주영 교수는 항생제 노출 부작용 규명으로 약학계 난제를 해결했고, 이현주 책임연구원은 저에너지 이산화탄소 흡수제 상용화로 탄소중립에 기여했으며, 홍수린 교수는 여성 과학기술인 정책 수립과 리더십 제고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과학기술인 채용 확대와 성장 등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다양한 시상도 이어졌다.

'여성과학기술인 채용·재직목표제 우수기관'으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최우수상)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우수상)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여성 인력 채용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일·생활 균형 인프라를 모범적으로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과기정통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다양성과 혁신적 사고를 겸비한 여성 과학기술인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G3로 도약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홍순정 국장은 "과기정통부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여성 과학기술인이 연구에 몰입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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