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수능일인 13일 오전 한 수험생이 차량에서 하차 후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시험실로 향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가운데 부산의 결시율이 최근 5년간의 시험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의 집계 결과 1교시 국어의 경우 2만8582명의 응시자 가운데 1892명이 결시해 6.62%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지난해까지는 2025년도 7.3%가 가장 낮았다.
2교시 수학의 경우도 2만 7191명의 응시자 가운데 1739명이 결시해 결시율은 6.4%를 나타내 최근 5년간의 결시율 가운데 가장 낮았다. 2교시의 경우 최근 5년간은 2024년도 7.22%가 가장 낮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