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감성갱도2020 전경. 북구청 제공 울산 북구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오프라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종이 스탬프 투어지를 활용해 관광객이 직접 문화시설과 명소를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10월부터 문화시설 체험투어가 진행된다.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 수학문화관, 소금나루2014, 감성갱도2020 등 대표 문화시설 4곳을 방문해 체험활동을 마치면 된다.
여기에서 모든 스탬프를 찍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이 주어진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해설사와 함께 하는 강동사랑길&누리길 투어도 마련된다. 10월 29일부터 11월 8일 중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과 오후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투어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래길과 깔비체험길, 옥녀봉, 금실정, 우가항, 우가어촌체험마을 등 강동 지역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스토리텔링 해설과 함께 강동의 자연과 문화적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하면 현장에서 기념품이 주어진다.
강동사랑길&누리길 투어 사전신청은 10월 10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울산 북구 관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관광진흥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