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사옥 전경. 중흥그룹 제공중흥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 11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중흥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이 임금과 자재 대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올해 설 명절 전에도 1천억원 규모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중흥그룹은 또한 매년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해 인센티브 제공과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무재해 사업장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에 협력업체 결제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협력업체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