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13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봉화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3분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70여 명과 장비 25대, 헬기 1대를 투입해 1시간 10분만인 오후 5시 22분쯤 주불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진화를 시도하던 90대 남성이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