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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최악의 GK' 오나나, 결국 임대 간다…튀르키예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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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오나나. 연합뉴스앙드레 오나나.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를 튀르키예로 임대 보낸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오나나가 튀르키예의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나나는 맨유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 이적하는 계약에 동의했다"며 "2026년 6월까지 트라브존스포르 소속으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구매 옵션 조항이나 대출 수수료는 없다"고 전했다.

오나나는 잦은 실책으로 후뱅 아모링 맨유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역대 맨유 최악의 골키퍼로 불릴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지난 두 시즌 동안 공식전 102경기에 출전해 150실점을 기록했고, 클린시트(무실점)은 고작 24경기에 불과했다.

지난달 28일 4부 리그 그림스비 타운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1라운드에서는 전반에만 2실점했고, 맨유는 승부차기에서 11-12로 져 탈락했다.

게다가 최근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에서 센느 라먼스가 합류하면서 오나나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오나나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튀르키예 리그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리그 이적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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