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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생회복 소비쿠폰 1.2% 미신청…12일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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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오는 12일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마감되지만 충북에서는 전체 대상자의 1.2%인 1만 9천여명이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를 기준으로 도내 대상자 158만 2131명 가운데 98.8%인 156만 2659명이 신청을 마쳤다. 

소비쿠폰 지급 7주차에 접어들었지만 2만 명에 가까운 도민이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다. 

미신청 사유는 지급일 이후 사망, 주소지 불명확, 해외 출국 등으로 파악됐으며 신청을 거부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군별로는 옥천이 99.4%로 지급률이 가장 높았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98%대를 보였다. 

이날 기준으로 도내 소비쿠폰 사용액은 전체 지급액 3087억 원 대비 71.5%인 2220억 원으로 집계됐다. 

1차 소비쿠폰은 신청 마감일이 지나면 재신청할 수 없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도는 소비쿠폰을 신청하기 못하거나 사용 기간이 지나 소멸되는 등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며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 없도록 홍보와 안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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