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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김하성, 이르면 9월 2일 MLB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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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연합뉴스김하성. 연합뉴스
허리 통증 탓에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이르면 9월 2일(한국시간) 복귀할 전망이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김하성은 팀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를 치른 26~28일 훈련을 재개했다"며 "케빈 캐시 감독은 현역 로스터가 확대되는 9월에 김하성이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캐시 감독도 탬파베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구단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MLB는 한국시간으로 2일 현역 로스터를 26명에서 28명으로 늘린다. 김하성의 복귀 시점도 9월 2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지난 21일 뉴욕 양키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허리 근육 경련 증세를 호소하고 22일에 IL에 올랐다. IL 등재 시점은 21일로 소급 적용됐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옵트 아웃(계약 파기)을 행사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FA를 선언할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

올 시즌 김하성의 성적은 42경기 타율 0.214(84타수 18안타), 2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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