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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웹툰 정상영업합니다"…부천국제만화축제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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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지민과 협업 포스터 공개
전시·사인회·대형 캐리커처·야외 카페 운영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이하 만화축제)가 축제 주제와 공식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만화·웹툰—정상영업 합니다(Back to the Usual)'로, '일상을 함께하는 만화'를 키워드로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지향한다. 슬로건은 부천시 학생 공모를 통해 선정된 '펜과 마음이 닿는 곳'이다.

공식 포스터는 인기 웹툰 작가 지민이 참여했다. 네이버웹툰 모두가 그녀를 사랑해의 주인공 강민아가 만화 칸처럼 구분된 공간을 순간이동하며 관람객과 만화를 이어주는 콘셉트를 시각화했고, 지민 작가의 참여작 나빌레라(2021 부천만화대상), 더 그레이트(2024 월드웹툰어워즈 본상·심사위원장상) 캐릭터들도 축제를 즐기는 장면으로 담겼다. 지민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작가이기도 하다.

만화축제는 10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축제 기간 동안 개막행사, 전시, 마켓, 야외 만화카페, 작가 사인회, 참여 이벤트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작가 50인 대규모 캐리커처 이벤트, 주민 참여형 특별전 '우리 동네 만화 캐릭터 전시', '학생만화공모전 역대 수상작 전시'가 마련되며, 야외 주차장에는 대형 야외 만화카페가 조성된다.

27일에는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제9회 경기국제코스프레페스티벌(GICOF)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13개국 코스프레 팀의 퍼포먼스와 포토 행사, 아마추어 코스플레이어 무대가 진행된다.

이 밖에 작가와의 만남, 쌀 소비 촉진 과거시험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같은 날에는 행사장을 밤 9시까지 시범 연장 운영해 만화책과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야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은 9월 5일 리뉴얼 예정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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