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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비닐하우스 화재 잇따라…주민 부주의 발화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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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어

한아름 기자한아름 기자
전남 영광과 해남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잇따랐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앞서 같은날 오후 6시 10분쯤에는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또 다른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 무너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두 화재 모두 주민의 부주의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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